영화 미드나이트 줄거리 결말 비추

영화 미드나이트 줄거리 결말 비추 영화 미드나이트는 티빙(tving)에서 감상할 수 있는데 줄거리와 결말 그리고 비추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영화 미드나이트 줄거리

주인공 경미(진기주)는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청각장애인이다. 수화 상담사로 일하는 경미는 퇴근길에 피를 흘리면서 쓰러져있는 소정(김혜윤)을 목격한다. 소정은 소개팅에 나갔다가 집으로 귀가하던 중 연쇄살인마 도식의 타겟이 되어 공격당한 것이다.

경미는 소정을 도와주려고 하지만 지켜보고 있던 도식은 경미를 공격하고, 미친듯이 쫓고 쫓기는 추격신이시작된다. 솔직히 초반까지는 흥미롭고 볼 만 하다. 경미가 청각장애인이라는 설정 때문에 영화에서 소리가 음소거되었다가 갑자기 커졌다가 하는데 스릴러 효과를 극대화시킨다.

 

 

주차장에서 쫓기던 경미는 골목길로 나와 안심벨을 눌러 불이 환하게 켜지고 경보음이 울리게 해서 위기를 모면한다. 그런데 도식은 추격할 때 쓰던 마스크와 모자를 벗고 갑자기 말끔한 모습으로 나타나 경미에게 혹시 자신의 동생을 봤냐고 묻는다. 경미는 도식이 아까 그 살인마인 줄 모르고 다친 소정을 찾는 줄 알고 위치를 알려주려고 한다.

경찰서에 가서 목격자 진술을 쓰게 된 경미와 엄마, 그리고 도식. 그런데 소정의 오빠가 소정이 귀가하지 않자 경찰서를 찾아와 소정의 사진을 보여주며 본 적이 있냐고 묻는다. 경미는 사진을 보고 자신이 봤다고 얘기하는데 경찰들이 잠시 자리를 비운틈을 타서 도식이 칼을 가지고 종탁(소정이 오빠)를 공격한다. 

 

도식은 소정이 '우리 오빠 진짜 무서운 사람이에요 그러니까 저 좀 살려주세요'라고 했던 것을 따라하면서 종탁을 자극한다. 종탁은 힘으로 도식을 발라버리고 칼을 뺏는데 마침 그때 경찰들이 들어와서 종탁에게 전기충격기를 쏘고 도식을 귀가시킨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CCTV는 돌려봐야할 것 아닌가...^^)

집으로 돌아간 경미 하지만 그 집에는 도식이 찾아온다.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경미는 아무것도 모르는데 뒤에서 도식이 도끼를 내다꽂는다. 가까스로 피한 경미는 방으로 도망쳐 방문을 잠그고 가구로 문을 막는다. 그런데 엄마가 갑자기 카톡으로 집에 왔다고 해서 놀란 경미는 문을 살짝 여는데....

 

사실 그 메시지는 도식이 보낸 것이었다. 경미 엄마는 문자를 보낼 때 맞춤법을 틀리는데 맞춤법과 띄어쓰기가 완벽한 메시지가 왔다. 역시 도식은 기다렸다는 듯이 도끼로 방문을 부수고, 경미는 창문으로 뛰어내려 집 밖으로 도망친다.

 

골목길을 미친듯이 달리는 두 사람, 경미는 도망치다가 막다른곳에 와버린다. 종탁이 오지만 종탁은 도식이 여동생이 경미네 집에 있다고 해서 그 말을 듣고 동생을 구하러 가버린다. 경미는 자력으로 탈출해서 사람들이 많은 지하철역까지 가지만 칼을 쥐고 있어서 사람들이 놀라 피한다. 누군가가 경찰에 전화를 하자 갑자기 도식은 전화하지 말라면서 경미가 자기 동생이라고 거짓말을 한다.

 

 

여기서부터 매우 전개가 답답하다. 개연성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다. 경미는 계속 도망쳐서 숨었지만 웬 군인들이 숨어있는 경미를 발견하고 도식에게 동생을 찾았다면서 업어다준다. 도식에게 경미는 수화로 '저는 죽고싶지 않아요'라면서 이야기를 이어가는데 여기는 고구마 100개를 먹은것마냥 답답해서 도저히 볼 수가 없었다.

종탁이 와서 경미를 구해주지만 도식은 경미 엄마가 주변에 있다는 것을 알아버린다. 경미는 도식이 엄마 근처에 있는 것을 보고 칼을 들고 미친듯이 달려간다. 도식은 경미에게 '빗나갔다'고 하지만 경미는 칼을 자신의 배에 꽂고 도식에게 칼 손잡이를 쥐어준다. 도식에게 공격당한 것처럼 꾸민 것이다. 사람들이 보고 놀라고 드디어 경찰이 와서 도식을 잡아간다.

 

2. 영화 미드나이트 결말

영화 미드나이트 결말은 결국 해피엔딩이다. 영화 초반에 경미 엄마가 일을 하고 돈을 받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돈으로 딸과 여행을 갈 것이라고 한다. 마지막 부분에서 경미, 엄마, 그리고 종탁과 여동생 소정이 함께 여행을 간 장면이 나온다.

 

 

이 영화에서 볼만한 점은 초반의 추격씬과, 배우들의 연기력 정도이다. 출연배우 진기주 위하준 박훈 길해연 김혜윤 다 연기 잘하고 훈훈하다. 하지만 도저히 줄거리와 중후반부의 추격신은 참을수가 없다... 설마 여기서 OOO하지는 않겠지? 라는 요소들을 모두 등장시키며 전형적인 한국영화의 스토리를 보여준다는 점... 그래도 배우들의 연기력은 참 좋았다는 것으로 이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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