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se2 사전예약 쿠팡 성공후기, 가격

드디어 29일 오전 9시에 쿠팡에서 아이폰 se2 사전예약이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쿠팡뿐만 아니라 통신사에서도 사전예약이 시작되었지만, 제가 노리는 것은 쿠팡 사전예약이었습니다.

 

우선 사전예약을 하기 위해서 쿠팡 어플을 실행시켜 놓고, 상품 페이지에서 옵션을 선택해 두었습니다. 제가 원하는 옵션은 아이폰 se2 화이트 컬러, 128g입니다. 현재 64g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는데, 게임이나 어플을 많이 다운로드하는 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여행 가서 사진을 핸드폰으로 많이 찍다 보니 용량이 부족하더라고요.

 

 

 

어플과 함께 홈페이지도 컴퓨터로 접속해 두었습니다. 물론 조금이라도 더 빠르게 구매하기 위해서 크롬 브라우저로 실행해두고, 오전 9시가 되자마자 새로고침을 눌렀더니 빠르게 접속이 되어 무난하게 구매에 성공했습니다. 그런데 옵션을 바꾸는 과정에서 할인 혜택을 적용받지 못하고 결제를 했습니다. 그래서 바로 취소하고 다시 구매했는데도 무난하게 구매에 성공했습니다. 생각보다 빠르게 품절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저는 애플케어플러스 서비스를 신청했습니다. 약 10만원 정도의 비용인데, 아이폰 se2를 구매하면서 추가 옵션으로 구매하면 만원정도 할인하는 혜택이 있었습니다. 이 애플케어플러스 서비스는 se2가 저가형 모델이기 때문에 가입하는 것이 별로 유리하지 않다는 의견도 있으니 잘 따져보고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구매한 쿠팡 사전예약 1차 가격 정보입니다. 아이폰 se2 128g 모델을 애플케어 서비스와 함께 결합해서 구매한 가격이 62만 원이라니, 정말 놀랍지 않습니까? 참고로 그냥 아이폰 se2 128g 모델 정가는 62만 원입니다.

그래서 왜 통신사가 아닌 쿠팡에서 사전예약을 했냐고 묻는다면, 답은 알뜰요금제를 사용하기 위해서입니다. 현재 저는 엘지 유플러스 통신사에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할인을 받는다고 해도 요금이 5만 원을 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kb국민 리브 모바일이나 유플러스 알뜰요금제를 보면 2만 원이 조금 넘는 가격으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가족 결합이나 통신사 약정이 남은 경우에는 기기변경을 하셔야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미 약정이 끝난 상태에서 아이폰 se2가 나오기를 기다려서 산 것이기 때문에 해당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아직 어떤 알뜰요금제를 사용할 지에 대해서는 결정하지 못한 상태인데, 천천히 비교해보고 가장 유리한 알뜰요금제를 선택하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쿠팡에서 다시 2차 사전예약이 시작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취소되는 물량이 풀리는 일도 있을 것이므로 혹시 구매하려는 분들은 이를 노려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쿠팡에 미리 카드를 등록해두는 것이 유리하다는 점입니다. 저는 로켓 배송 결제수단 등록에서 미리 신용카드를 등록해 두었고, 결제 시에는 바로 빠르게 결제가 가능했습니다. 취소물량을 노리시는 분은 결제수단을 미리 등록해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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